Protected

바비 (2023) 개봉 날에 보러 갔는데 사람들 (여자들) 가득한 영화관에서 본 거 이걸 제일 잘한듯 여자들이 다같이 모여서 이런 영화 보면서 다같이 깔깔 웃고 할 수 있어서 좋았다 영화가 되게 귀엽고... 그냥 정말 마음 놓고 웃으면서 볼 수 있는 이야기 근데 글로리아가 "여자로 살기 너무 힘들다!" 라는 대사를 뱉을 땐 진심으로 눈물이 났다 그 다음으로 뱉는 대사들은 솔직히 넘 진부했지만 딱 그 대사가 확 와닿았음 그 부분에서 내 주변 분들도 울음... ㅠㅠㅋㅋ 그리고 바비랑 켄이 현실 세계로 왔을 때, 현실의 가부장제 묘사할 때 (ㅋㅋ) 진짜 존나 짜증나서 한숨 나옴 영화는 영화고 실제로 저게 내가 살고 있는 세상이니까 이 정도 영화에도 불편하면 ㄹㅇ 세상을 어케 사나 싶다 230719 / 4.0 ..

Protected

엘리멘탈 (2023) 영화 보기 전에 한국 이민자 얘기라는 말을 듣고 갔는데 (실제로 감독이 한국계 미국 이민자이기도 하다) 그걸 듣고 보니 아 이걸 본 이민자들은 정말 위로를 많이 받고 많이 울겠구나 하는 생각에 눈물이 자꾸 났다 쓰는 지금도 울컥함 ㅁㅊ ㅠ 영화 내 장면들에서 울컥했다기보단 이런... 내용의 영화를 정성껏 만들어 내놓은 감독의 마음과 이걸 본 그 사람들의 마음에 이입해서 눈물이 난다고 해야 하나 그리고 웨이드 캐릭터 너무 커여움 ㅋㅋㅋㅋㅋㅋ 영상미도 좋고 영화 잘 만들었다 항상 이렇게 각기 다른 사람들에게 따뜻한 방식으로 감동을 위로를 주는 디즈니 4.0 / 영화관 서치 2 (2023) 엥 나 서치 1 후기를 블로그에 안 썼네? 암튼 서치 1이 되게 잘 만들어진 영화였던 거 감안하면 ..

Protected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 (2023) 힝 ㅠ 마블이 아무리 망해도 가오갤은 가오갤이구나 오늘부로 로켓 지지를 철회한다 오늘부터 지지관계에서 벗어나 어쩌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잉 ㅠ 디플에 떴네 오늘 다시 봐야지 4.0 / 영화관 디.이.비.에스 (2004) 기묘한 영화다 되게 뻔하고 걍... 솔직히 별로 못 만들었는데 내가 영화를 만든다면 한 번 사는 인생 내 몸 불사질러 이런 거 만들겠다 싶었던 (ㅋㅋ) 감독도 여자던데 아마 나랑 같은 마음으로 만들지 않았나 싶다 내가 이왕 감독인데 한번 사는 인생 이런거 한번 만들어야지 이런 ㅋㅋ 잘 봤습니다 3.0 / 넷플릭스

Protected

일기쓰려고 갤러리 내리니까 보플 투표 캡쳐들이 존니 떠서 기분이 개떫음 4/20 윤지랑 하영이 우리집에 불러와서 같이 보플 막방 봄 치킨도 먹고 불닭도 먹고 떡볶이도 먹고 엔하이핀 왕자님들의 벌칙음식도 먹음 뼛속까지 시린 프리미엄생딸기설빙 이날 얘기는 하고싶지도 않타 씨발. 내표정보고 친구들이 막차시간 다됏다며 도망감 4/22 이시간에 탐라에 사람 없을거같아서 여담으로 올리는거지만 사실 저는 xx가 탈락한 다음날 너무 억장이무너지고 충격이커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를 보러갔어요 무슨 쇼케이스를 블퀘 마카홀에서 이틀을 하는 대기업밴드.. 이틀 다 갔는데 첫번째 날은 지각해서 입장특전 못 받았고 두번째 날은 받았는데 럭키티켓도 당첨댐 7만원에 팔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나의 영웅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 실루엣만 봐도..

Protected

범죄의 재구성 (2004) 이걸 봤으니 이제 최동훈 영화 다 봤다 (외계인 빼고) 외계인도 보긴 해야 하는데 손이 안 가네... 1부 이지랄도 싸가지 없고 암튼 최동훈 영화 중 가장 마지막에 보게 된 최동훈 데뷔작!! (외계인 빼고) 최동훈은 처음부터 최동훈이었구나~ 싶었다 대사 잘 쓰는 거나 캐릭터 잘 잡는 거나 박신양 얼굴 너무 오랜만에 봐서 이름이 기억 안 나서 쟤 애기야가자 아님? 이지랄 함 이 때는 김윤석이 존니 무명배우였다고 하더라고요? 타짜에서 떴다고 암튼 경찰 역을 맡았던 천호진 배우나 김윤석이나 둘 다 부산 출신이라 사투리를 진짜 너무 찰지게 해서 웃겼다 진심 고향의맛tv 엿음 이젠 백윤식 배우 얼굴만 봐도 타짜 재탕 말림 염정아 너무 아름다워요 제발~!!!!!!! 4.0 / 연주랑 부당..

Protected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 (2005) 브란젤리나를 이어준 영화로 유명한 영화 스토리는... 진짜 개뻔하고 개유치함 근데 영화가 그냥 한 편의 안젤리나 졸리 화보집임 단 한 장면도 아름답지 않은 장면이 없음 육성으로 wow. 이지랄 한 30번 함 브래드피트 죽여줄게 2.5 / 혼영 헌트 (2022) 이정재 연출작인 거 영화 다 보고 알았는데 배우 연출작 치고 괜찮게 뽑힌 것 같은? 근데 내가 영화 초반부에 뭘 이것저것 퍼먹느라 집중을 못했는데 그러니까 영화 중후반부가 진짜 통째로 이해가 안 되더라;; 그러면서 괜찮게 뽑혓는지 어떤지 어케 아느냐고 물으면 할 말은 없음 그냥 느낌임 오지콤 소녀들이 환장하는 배우가 80명정도 나오고 이정재 정우성을 homo로 엮어먹을 만한 장면들도 많이 나와서 왜 트위터 등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