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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악~ 너무 배고파 그냥 죽을게 에놀라 홈즈 (2020) 이제 진짜 넷플릭스 로고 붙은 건 안 봐야지... 올리비아 남친 너무 잘생겼길래 좋은 구경 하자고 연주까지 불러서 봐버렸다 걔가 단발이 진짜 잘 어울렸는데 바로 잘라버리더라 231113 / 2.5 / 연주랑 아메리칸 셰프 (2014) 존 패브로가 감독인 줄 알았으면 안 봤을 텐데 그걸 모르고 그냥 넷플릭스에서 틀어서 봤는데 영화 진짜 괜찮더라??? 그래서 의아한 마음에 알아보니 내가 싫어한 그의 연출작 중 하나인 아이언맨 2가 제작사에서 엄청나게 간섭을 받았어서 그가 마음대로 연출하지 못한 영화고 이게 자기가 직접 각본 연출 주연까지 다 한 영화라는데 영화 진짜진짜 괜찮았음 ㅜㅜㅋㅋㅋㅋㅋ 원래 연출 역량이 되게 괜찮은 사람이구나... 오해해서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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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 오브 막시 (2021) 귀여운 페미니즘 영화 읽어볼 만한 글 (클릭) 231102 / 4.0 / 혼영 북스마트 (2019) 이 집 하이틴 잘 말아주네... 기억나는 장면: 베프가 자기비하를 하니까 주인공이 친구 뺨 때리면서 누구도 내 친구를 그렇게 말할 순 없어! 라고 하는 장면 그리고 다이애나 실버스 이 여자 미친 여자다 231103 / 4.0 / 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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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RRR: 라이즈 로어 리볼트 (2022) 이거 주호민이 기생충보다 재밌대서 본 건데 (이거 만든 감독이 기생충 노잼이라함) 올해 본 영화 중에 제일 좋았음 올해 첫 5점 영화 십할. 포스터만 봐도 다시 보고 싶다 솔직히 막 뼈아픈 역사. 슬픔. 한. 이런 진지한 얘기일 줄 알았는데 (ㅋㅋ) 그래서 연주 부르지도 않고 새벽에 혼자 봤는데 걍 히어로물임 오히려 어벤져스 느낌 그래서 다음 날 존나개씹재밌는영화발견!! 했다고 연주 불러서 다시 봤다 어벤져스 한참 이겼다고 봐야지 난 이제 사실 마블은 보고싶지도 않어... 암튼 진짜 너무 너무너무너문너무 너무너무 재밌었다 너무 재밌어서 보다가 소리를 지름 보이는 사람마다 추천하고 다님 언폭도마냥 염병을 떨게되는데 진짜 너무 재밌어요 와! 알알알 아시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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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어공주 (2023) 말이 너무 많았던 인어공주... 그냥 말도 얹기 싫고 상종을 하고 싶지가 않다 이 영화 평점란만 보면 진짜 사람이 너무 싫어짐 한혐이 올라옴 디즈니가 pc 챙겨줘서 이득 보는 건 즈그가 그렇게 사랑하는 백인이 아니라 동양인인 본인들인데 뭐가 그렇게 불만인지 알 수가 없음 ㅋㅋ 영화 자체는 뭐 그냥 무난 230913 / 3.5 / 연주랑 생일 (2019) 이거는 어떤 남자 아이돌의 (그의 출생: 경북 칠곡군) 인생영화래서 봤어요 세월호가 주제인 영화라는데 그가 열렬히 추천하는 게 신기해서... ㅈㅅ해요 저도 쌍도녀임!! 전도연은 요기서 자식 잃은 엄마 역을 또 했구나~ 했고 실제 피해자와 유족들이 있는 만큼 민감한 주제인데 꽤나 사려 깊게 만든 게 보여서 좋았다 한번쯤 볼 만한 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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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존나 낯뜨거워서 블로그 접고싶음 오토라는 남자 (2022) 원작은 [오베라는 남자] 라는 소설 16년에 나온 소설 원작 제목과 똑같은 영화가 있다 그것도 봤었는데 요런 느낌 난 포스터만 보고 당연히 힐링물인 줄 알았는데 이건 되게 어두운 분위기에 우중충했던 기억 영화 분위기대로 포스터를 만들면 너무 안 팔릴 것 같아서 포스터를 저렇게 했나 봐... 영미권 포스터는 이건가보다 아무튼!! 오토라는 남자. 라는 영화는 오베라는 남자. 라는 영화보다는 덜 우울한 느낌이었던 느낌 좋아하는 배우가 나와서 본 건데 영화의 내용은 똑같았다 (같은소설원작이니까요) 영화 자체도 귀여운 이웃도 나쁘지 않았지만 주변에 추천할 거냐고 물으면 아니요 근데 별점은 4.0을 줘놨네 진짜 나쁘지 않았나본데? 230830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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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펜하이머 (2023) 영화 보기 전날 침착맨 궤도 오펜하이머 영상도 보고 좃무위키에서 맨해튼 프로젝트라든가... 그와 관련된 사건들을 파도타기로 존나게 정독하고 난 후 이 영화를 보게 되었는데 오늘이 광복절이라 그런지? 오펜하이머 상영관이 거의 다 풀로 가득차 있었다 나도 사실 귀찮아서 걍 취소하고 내일 볼까... 하다가 오늘이 날이 날이니만큼 (광복절이니까) 보자! 하고 나간 거였기 때문에 ㅋㅋ 암튼 내 감상은 그 모든 사건들을 읽고 보고 난 후 바로 영화를 봐서 그런지 생각보다 재미가 없었다 물론!! 보고 나서 갔기 때문에 더 재밌었을 수도 있음... 아는 내용이라 사실은 더 재밌었을 지도 모름!! 원래는 더 재미없었을 영화였을 수도 있음!! 실제로 내가 알기 때문에 보이는 사소한 연출들도 되게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