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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9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 헌트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 (2005) 브란젤리나를 이어준 영화로 유명한 영화 스토리는... 진짜 개뻔하고 개유치함 근데 영화가 그냥 한 편의 안젤리나 졸리 화보집임 단 한 장면도 아름답지 않은 장면이 없음 육성으로 wow. 이지랄 한 30번 함 브래드피트 죽여줄게 2.5 / 혼영 헌트 (2022) 이정재 연출작인 거 영화 다 보고 알았는데 배우 연출작 치고 괜찮게 뽑힌 것 같은? 근데 내가 영화 초반부에 뭘 이것저것 퍼먹느라 집중을 못했는데 그러니까 영화 중후반부가 진짜 통째로 이해가 안 되더라;; 그러면서 괜찮게 뽑혓는지 어떤지 어케 아느냐고 물으면 할 말은 없음 그냥 느낌임 오지콤 소녀들이 환장하는 배우가 80명정도 나오고 이정재 정우성을 homo로 엮어먹을 만한 장면들도 많이 나와서 왜 트위터 등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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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0

    더 퍼스트 슬램덩크 외 3편

    더 퍼스트 슬램덩크 (2023) 한국엔 23년에 개봉했으니까 걍 23년으로 표기함ㅋ 벌써 이게 개봉한 지 두 달이나 됐다니... 사실 이거 진짜 주변 사람 100중 99가 봐가지고 친구들이 하는 얘기가 맨날 농구밖에 없어서 볼까 싶었다가도 걍... 귀찮고 다음에 ott에 풀리면 보지 뭐 ㅋ 이러고 말앗엇는데 기욱이가 진짜 염병 천병을 해서 오늘 3/19 드~디어 보러 갔다왔네요 * 이 아래로 스포 있음 * 흠. 이게 그 당시에 원작을 보고 봤으면 진짜 울컥했을 것 같더라 스파이더맨 노웨홈 보고 울컥했던 것처럼 근데 생각보다는 원작을 전혀 모르는 나같은 사람한테 들이밀어도 괜찮은 느낌? 물론 감동은 그 1/500으로 느끼겠지만 영화는 전체적으로 송태섭의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송태섭이 원래는 그렇게 비중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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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12

    소셜 네트워크, 배드 가이즈

    썸네일 주인공으로 하기 싫어서 190 조정팀 오빠로 함 출처 > ♡ 소셜 네트워크 (2010) 개봉 당시부터 봐야지 봐야지 했던 것 같은데 무려 13년을 미뤘네;; 영화가 처음부터 주인공이 개 병신 쌍놈인 걸 알려주고 시작하는데 이게 영화적으로 뭔가 권선징악이 있는 게 아니고 그냥 전기 영화인데 폭로성에 가깝다고 느꼈다;; 주인공이 개병신이다가 개병신인 채로 끝남 이런 영화라고는 생각 못 하고 봐서 난 그냥 씨발 답은 모르겠고 불쾌하기만... 상태로 영화를 다 봄 영화가 진짜 여러분 마크 저커버그 이 병신새끼는 ㄹㅇ 개병신입니다... 이것만 존나게 서술하길래 이거 씨발 어떻게 수습하려고 그러지? 싶은 생각만 존나 했는데 수습 안 하고 그냥 영화가 -끝- 남 진짜 존니 황당. 영화 주인공 이렇게까지 죽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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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12

    지구를 지켜라!, 인생은 아름다워

    지구를 지켜라! (2003) 웃음만 나오는 포스터 난 이게 약간 김씨 표류기와 궤를 같이 하는 영화인 줄 모르고 (포스터 때문에 망한 괜찮은 영화라는 뜻) 연주가 보자길래 그러자고 했는데 분명 분류가 코미디였다 근데 막상 시작하고 보니까 코미디가 아님 이건 또 버드맨과 궤를 같이 함 버드맨도 코미디라고 되어 있거든;; 암튼 아무 기대 없이 봐서 그런지 영화가 되게 괜찮았다 그리고 보면서 오... 신하균이 젊었을 땐 꽤 미남 배우였구나 했고 (죄송해요) 영화의 전개가 뭔가 박하사탕이 떠오름 이창동 영화 박하사탕 ㅋㅋ 신하균과 순이가 쓰고 나오는 헬멧 디자인이 귀여웠고 흠 또 뭐가 있을까? 이래서 영화 보고 평을 바로 써야 하는데 아무튼 이게 데뷔 영화라니 감독이 확실히 상상력이 탁월하고 영화 만드는 감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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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12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나이브스 아웃: 글래스 어니언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2022) 재밌다고 엄청 입소문 타서 되게 정신 없는 포스터네... 하고 보고싶어요만 박아놨던 영화 재개봉 했을 때 동생이 같이 보러 가자고 해서 봤다 영화가 되게 웃긴... 웃기다기보다 뭐랄까 우스꽝스러운데 왠지 모르게 눈물이 줄줄 났음 그 시점의 나한테 되게 와닿는 영화였던 것 같다 작년에 본 영화 중 가장 좋았던 영화 탑 5 안에 들지 않을까!! 오롯이 엄마와 딸의 이야기 영화관에서 보길 정말 잘했다 4.5 / 여동생이랑 영화관 나이브스 아웃: 글래스 어니언 (2022) 나이브스 아웃... 1을 너무 재밌게 봤었음 1 후기는 (클릭) 1을 몇 번이고 돌려보고 주변에도 많이 추천하고 그랬어서 솔직히 1에 비하면 그냥 그랬다 근데 당연히 그럴 걸 예상하고 봐서 그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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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9

    슬럼독 밀리어네어,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

    슬럼독 밀리어네어 (2009) 이건 되게 옛날에 봤다가 5분만에 끈 (재미 없을 것 같아서) 영화였는데 연주가 같이 봐줘서 보게 됐다... 뭔가... 생각보단 재밌었던 것 같음... 확실한 건 좋은 영화였다... 재밌자고 보는 오락적인 영화는 아님 3.5 / 연주랑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 (2022) 아 후기 좀 빨리 쓸 걸 걍... 정~말 여자만 나오고 여자가 다 한다 그래서 너무 좋았다 블랙팬서의 주인공은 채드윅이 아니라 "와칸다" 구나를 느낄 수 있었던 한 편이었고 너무 좋아하는 와칸다의 전사들 나키아, 오코예 마음껏 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았음 하... 암튼 난 나름 좋았는데 평은 안 좋더라 ^_T 리리 왜 넣었냐고 개 욕 처먹던데 나도 처음 등장 때는 헉! 했는데 후반 갈수록 진짜 영화 내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