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오랜만에) 영화를 봤다~~!
내가 널 사랑할 수 없는 10가지 이유 (1999)
되게 익숙한 얼굴이 나오더라?? 조셉 고든 레빗
뭐지 왜 이렇게 본 얼굴이지 했는데 인셉션 그 사람 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앳되고 찐따 연기를 잘해서 (ㅋㅋ) 놀랐다
그리고 ㅠㅠ 웃는 게 사람을 홀리는 히스 레저...
첫 등장 때는 저 사람이 남주는 아니겠지 했는데 웃는 거 보고 알았다 아 남주구나
이게 히스 레저 데뷔작이라더라
신기했다 다크나이트 그 사람 인셉션 그 사람
영화의 여러 부분들,,, 빻았어도 사랑할 수밖에 없다 ㅠ
옛날 영화니까 이해해줄래 ㅠㅠ 몰라 ㅠ
운동장 고백 장면도 좋았고
마지막 시 발표 장면도 정말 좋았다
최근에 하이틴으로 똥을 너무 밟아서
내가 안 본 영화 중에 괜찮은 하이틴 남아있긴 할까...? 했는데 역시 고전 명작은 이유가 있는 듯
클리셰여도 좋아 이 맛에 하이틴 로맨스 보는 거지
4.5 / 19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