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란다스의 개 외
플란다스의 개 (2000)
7월 한달동안 봤던 것들 이제야 몰아 쓴다... 모두 연주가 같이 봐줘서 볼 수 있었던 영화들
7월동안 영화를 거의 하루 한 편 꼴로 봤다 (ㅎㅎ) 뿌듯. 연주한테 고맙다는 말을 전하며
봉준호 필모 중 마지막으로 안 본 것 봉준호 데뷔작 플란다스의 개
볼만하지만 애견인에겐 추천하지 못할 영화이다... 나도 애견인이고 집에 개가 있는지라 보기 조금 힘들었다
데뷔작이어도 감독이 감독인지라 보면서 와 진짜 봉준호스럽다 싶은 장면들이 몇몇 있었다
봉준호가 00년대 분위기로 찍은 신작을 보는 것 같았음
배두나가 정말 귀엽다.
정말로.
4.0 / 연주랑
인질 (2021)
감독이 데뷔작으로 황정민 하나 물어서 딱 황정민 하나만으로 쓸 수 있는 극본을 쓴 느낌
마동석이 성난 황소 같은 것만 찍는 것처럼 황정민이 신인 감독 데뷔시켜주려고 찍은 거겠거니 하면서 봤다
영화배우 황정민이 (신세계 국제시장 베테랑 등등 찍은 배우 본인. 작중에서도 납치범들이 황정민더러 드루와 한번만 해주세요 하는 장면이 나옴 ㅋㅋ) 납치되어서 인질로 잡혔다...는 내용인데
아니 진짜 이 영화 다른 건 기억 안 나고 납치범 중 한 분이 한 "C컵 처음 봐?" 라는 대사만 기억남
나는 저런 대사를 처음 봄
3.0 / 연주랑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2022)
햇살 구원 연하공x피폐 처연 도망수
220804 / 3.5 / 연주랑